요즘에는 '반려식물'이라고 하여
식물가꾸기에 애정을 보이는
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
반려동물을 돌보는 것에 비하여
에너지 및 감정소모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으며,
흙에서 자라는 형태가 아니라
깨끗한 물속에서 자라나는 식물이기 때문에
흙가루 및 먼지날림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
큰 매리트입니다.
또한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
싱그럽게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
굉장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실내에서도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
있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의 활력이
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
그렇다면 이렇듯 매력적인
수경재배식물의 종류와 그 특징에는
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.
우선적으로 수경재배라는 것은 흙을
사용하지 아니한 채, 물과 수용성의
영양분을 통하여 만들어진 배양액 속에서
식물을 키우는 방법입니다.
물 재배 또는 물가꾸기라고 불리기도합니다.
큰 장점으로는 라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
벌레가 쉽게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
있으며, 주기적으로 분갈이를
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입니다.
또한 천연 가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
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데
도움을 기대할 수 있으며,
투명한 용기에서 재배를 하게 되는
경우에는 뿌리의 상태 및 성장을 이루는
과정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
용이점이 있습니다.
또한 집안 어디에서라도 손쉽게
가꿀 수 있고, 인테리어의 역할을
하기도 합니다. 때에 따라서 식용식물을
가꾸게 된다면 오염이 되지 않은 상태의
깨끗한 채소를 가꾸어 볼 수 도 있습니다.
뿐만 아니라,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초보자라도
쉽게 재배를 할 수 있다는 점이
매리트입니다.
수경재배식물 중 가장 관심과 사랑을
많이 받는 것이 스킨답서스입니다.
진한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,
컬러감의 싱그러움으로 인하여
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이나 정신의 건강에
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또한 어떠한 환경에서도 뛰어난
적응력을 보이고, 병해충에도 강하다는 강점이
있고, 인체에 해로운 일산화탄소 및 포름알데히트를
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.
주방 또는 어두운 환경에 놓여있어도
쉽게 적응을 하는 식물입니다.
잘 자라는 경우에는 40cm가량 자라기도
하는 덩굴성 식물입니다.
줄기 부분을 잘라서 물꽃이를 할 수 있고,
뿌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운후, 일주일에 한번 가량 물을
갈아주면 됩니다.
직사광선은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그 다음으로는 싱고니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싱고니움은 암모니아 제거능력이 탁월하며 반그늘 환경을
좋아하고 온실에서 잘 자란다는 특성이
있습니다. 잎의 색깔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편에
속하며 다른 관엽식물과 배합을
하게 되는 경우 더욱 더 싱그러운
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,
여름철 꽃꽃이로 자주 활용되기도 합니다.
다만 재배를 하게 될 때 잎이 물 속에
잠기지 않도록 하는 것에 유의해야하며,
직사광선을 피하되 3~5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면 좋습니다.
그 다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
아이비 입니다. 주변에서도 쉽게 발견
할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이기도합니다.
담쟁이 덩굴 형태로 자나라며 포도과의
다년생 낙엽 덩굴성 식물입니다.
물에 가만히 담가놓으면 저절로
잘 자라기 때문에 쉽게 키울 수 있고,
번식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또한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것과 동시에
환경호르몬 제거에도 탁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로도 충분하기
때문에 꾸준히 사랑받는 수경재배식물입니다.
그 다음은 트리안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동글동글한 모양새가 매우 귀여운 인상을 주는
수경재배식물입니다.
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이며,
강한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
중요하며 줄기를 다양한 형태로 구부리면서
전체적인 모양을 변화시켜 볼 수도 있다는
매력점이 있습니다.
기타 이외에도 호야, 행운목, 안스리움, 테이블야자 등
다양한 수경재배식물이 있으며 나의 선호도에 알맞는
식물을 선택하여 실내의 분위기를
바꿔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.
무럭무럭 성장하는 식물을 통해
삶의 활력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
가져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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